[뉴스큐] '킬러문항' 없는 역대급 불수능...사교육 강화 우려 / YTN

2023-12-08 0

■ 진행 : 나경철 앵커, 이광연 앵커
■ 화상중계 :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올해 수능 채점 결과가 나온 가운데 역대급 '불수능'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초고난도 문항인 이른바 '킬러문항'을 올해부터 배제하기로 했지만, 오히려 전반적인 난도가 올라가면서 '킬러문항'이 정말 없었는지 논쟁도 벌어지고 있는데요,


어려워진 수능 탓에, 사교육비 경감 효과도 크지 않을 것이란 지적이 나옵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와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전반적인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오늘 성적 발표 이후.

[임성호]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도 이미 가채점 결과에서 나왔고 그리고 재수생들도 가채점 결과에서 이미 나왔는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나 재수생이나 할 것 없이 이번 시험은 역대급으로 어려운 시험이었고 1교시부터 멘탈 붕괴가 왔다는 학생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조금 부담이 없게 다소 쉬워지지 않을까 이런 기대를 할 수밖에 없었는데, 수험생 입장에서는. 1교시부터 어려웠기 때문에 1교시, 2교시, 3교시 원래 실력이 나오지 않은 학생들이 많았을 것으로 현재 보고 있습니다.


수험생들 어려웠다는 얘기를 말씀해 주셨는데 실제로 이번에 수능 만점 맞은 수험생이 1명이잖아요. 그런데 그 수험생 인터뷰 내용 보니까 그 수험생도 어려웠다, 이렇게 얘기하더라고요. 이번에 그러면 얼마나 어려웠고 만점자 수가 적은 게 실제로 어느 정도 만의 일인가요?

[임성호]
전과목 만점자가 1명이 나왔는데 그해마다 전과목 만점자라고 하는 것은 여러 가지 운에 달려 있는 부분들도 있기도 하고 그런 면들이 있는데 많이 나올 때는 16명도 나올 때도 있었고 예전에 또 A형, B형 수준별 수능을 볼 때는 30명이 넘는 경우도 있었는데 어쨌든 금년도는 1명이 나왔고 지난해에는 3명. 또 어렵고 쉽고 상관없이 나오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보면 전과목 만점자도 크게 줄어든 상황이고 또 수험생 입장에서는 중위권이든지 상위권이든지 최상위권이든지 아주 어려운, 접해보지 않았던 시험을 봤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접해보지 않았던 시험을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1208171430407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